사업 궁합 총정리 — 회사와 대표, 하도급 파트너, 그리고 삼합·육합
결론부터. 궁합은 맞다/틀리다가 아니라 어디를 메울까의 문제입니다. 부딪힐 지점을 미리 알고 계약서·역할·정산주기로 막는 것 — 그게 궁합을 실전에 쓰는 법입니다.
1. 회사와 대표 — 직원 궁합보다 먼저
법인은 설립일을 기준으로 사주를 갖습니다. 그 회사 사주가 대표에게 **재성(돈)·인성(문서·안정)·관성(명예)**을 보태주면 순풍이고, 대표의 기운을 계속 빼가면 유독 힘이 듭니다.
"능력은 그대론데 이 회사만 하면 지친다" — 여기서 실마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.
어긋남은 보완 설계로 다룹니다.
- 회사가 대표의 재성을 눌러 자금이 늘 빡빡하면 → 재무 파트너·현금흐름 관리로 보완
- 회사가 대표의 관성을 흔들어 관재·분쟁이 잦으면 → 계약·문서 이중 점검을 습관으로
- 서로 힘을 보태면 → 지금이 밀어붙일 구간일 수 있습니다
2. 하도급·협력사 — 계약 전에 볼 상성 3가지
하도급과 협력사는 한 배를 탑니다. 검증(실적·재무)이 먼저지만, 그 위에 두 대표의 상성을 보면 어디서 부딪힐지 미리 보입니다.
- 충이냐 합이냐 — 부딪히는 결(충)이 많으면 소통에서 마찰이 잦고, 합이 돌면 협력이 순합니다
- 관재(官災) 결 — 분쟁·소송 결이 겹치면 계약서 조항을 특히 촘촘히 씁니다
- 보완 관계 — 서로의 약한 기운을 채워주면 오래갑니다. 둘 다 추진력만 세면 브레이크가 없습니다
상성이 부딪힌다고 무조건 손절하라는 뜻이 아닙니다. 부딪힐 지점을 알고 미리 막는 것이 요령입니다.
3. 삼합·육합 — 글자가 손잡을 때
충이 부딪힘이라면 합(合)은 손잡음입니다.
- 삼합(三合) — 세 글자가 모여 하나의 강한 기운으로 묶임. 큰 팀·프로젝트의 결속
- 육합(六合) — 두 글자가 짝지어 묶임. 일대일 파트너십·계약의 결
다만 합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. 내 핵심 글자가 엉뚱하게 묶여 제 역할을 잃는 경우가 있는데, 이것을 **합거(合去)**라 합니다. 예컨대 내 재성이 다른 기운과 묶여버리면 그 시기에는 돈줄이 딴 데로 새는 결로 읽습니다.
**"합이냐"가 아니라 "무엇이 묶이느냐"**를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.
4. 회사에도 대운이 있습니다
예전만큼 안 풀린다면 대표가 게을러진 게 아니라 회사의 대운(大運) 구간이 바뀐 것일 수 있습니다.
사람 인생에 오르막·내리막이 있듯 회사에도 대운이 있습니다. 법인 설립일에서 뻗어 나오는 10년 단위의 큰 흐름, 그 위를 매년의 세운(歲運)이 지나갑니다. 같은 노력, 같은 사람, 같은 방식인데 결과만 무거워졌다면 구간의 온도가 바뀐 신호일 수 있습니다.
확장할 구간과 다질 구간은 전략이 다릅니다. 지금이 어느 구간인지부터 아는 것이 순서입니다.
5. 공동수급 — 도장 찍기 전에
혼자 넣기 벅찬 큰 건은 결국 손을 잡습니다. 그런데 어떤 파트너와는 술술 굴러가고 어떤 파트너와는 시작부터 삐걱입니다.
계약 전에 대개 실적과 자금만 봅니다. 몇 달, 길게는 몇 년을 함께 갈 일인데 두 대표의 결이 맞는지를 빼놓으면 그림이 반쪽입니다. 위의 3가지 상성만 확인해도 나중에 싸울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.
세 층위로 정리하면
| 대상 | 무엇을 보나 | 어긋날 때의 처방 |
|---|---|---|
| 회사 × 대표 | 법인 설립일 × 대표 명식 | 빠지는 기운을 사람·시스템으로 보완 |
| 파트너 × 대표 | 충·합, 관재 결, 보완 관계 | 계약서·역할·정산주기로 미리 막기 |
| 글자 × 글자 | 삼합·육합, 합거 | 무엇이 묶이는지 확인하고 시기를 고르기 |
손잡기 전에 결을 한 번 보는 것 — 나중에 새는 곳을 줄이는 가장 싼 방법입니다.
※ 낙찰사주는 사주명리(四柱命理) 이론에 기반한 참고·오락 정보입니다. 특정 결과를 예측·보장하지 않으며, 계약·경영 판단의 근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. 회사에도 사주가 있나요?
법인은 설립일을 기준으로 사주를 갖습니다. 그 회사 사주가 대표에게 재성(돈)·인성(문서·안정)·관성(명예)을 보태주면 순풍이고, 대표의 기운을 계속 빼가면 유독 힘이 듭니다.
Q. 궁합이 안 맞으면 손절해야 하나요?
아닙니다. 궁합은 맞다/틀리다가 아니라 어디를 메울까의 문제입니다. 부딪힐 지점을 알고 계약서·역할·정산주기로 미리 막는 것이 실전에서 쓰는 방식입니다.
Q. 합(合)은 무조건 좋은 건가요?
아닙니다. 내 핵심 글자가 엉뚱하게 묶여 제 역할을 잃는 합거(合去)가 있습니다. 재성이 다른 기운과 묶이면 그 시기에는 돈줄이 딴 데로 새는 결로 읽습니다. "합이냐"가 아니라 "무엇이 묶이느냐"를 봅니다.